부산대학교병원은 국립마산병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11일 본원에서 ‘융합의료분야 연구 협력 및 R&D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네 기관은 ▲융합의학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R&D 공동 참여 ▲연구 시설물에 대한 공동 이용 ▲학술정보 교류 및 인재양성 교육 교류 등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최적의 맞춤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미래 전략분야로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본원 융합의학기술원에 오믹스 머신러닝센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정밀의료기반 연구 및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