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CI.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혁신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 창업자(예비)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기업 육성·지원을 담당할 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내에 10개실을 마련, 별도의 임대료·관리비·보증금 등 입주비용 없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무상 입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경남은행 금융지원 우대, 일반인 실전 창업 강좌와 전문가 특강 등 창업교육, 정부사업 연계지원, 투자지원 연계, 기업네트워킹 구축지원, 인터넷 전용 회선 공용회의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단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에 해당되는 자 ▲입주 후 사업자등록증상 주소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불가능한 자 ▲중기부 산하 기관 및 센터에 입주 중인 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정보관리대상로 규제중인 자(기업),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자(기업) ▲정부 지원사업 참여제한 제재 중인 자 ▲소음·진동·폐수·악취 등 환경공해업종 영위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접수) 방법은 경남은행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신청 대상은 오는 12월 말까지 예정된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내년 1월 중부터 입주할 수 있다.

전병도 여신기획부장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BNK경남은행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혁신 창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입주 기업 모집에 앞서 지난달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