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여가부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경남은행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과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는 물론 근로시간 정상화(주 52시간)를 위한 정시 퇴근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지원 등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 기념일 선물 증정, 직원 및 가족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자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모님 효도여행 실시, 휴가철 휴양소 제공 등으로 직원과 가족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왔다.
지난달 가족친화인증 기간이 만료됐으나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위원회의 심사에서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인정받아 `21년 11월 말까지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상봉 인사부장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