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 4학년 김지성 학생(사진)이 지난 5일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최 제15회 부산미래과학자상 대학생 부문(공학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하이브리드형 파워테일게이트의 작동특성 및 차량적용가능성 연구'의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상용화 되고 있는 자동차 전동트렁크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기존에는 적용되고 있는 전동트렁크의 단점을 해결하고, 가스스프링과 소형모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파워테일게이트 리프터 장치를 제안했다.
제안된 연구 결과는 상용화에 근접한 연구결과로 자동차의 개폐장치 분야에 폭넓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씨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BB21+사업(기계부품-자동차시스템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 중이며, 장학금 및 각종 학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