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기관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2019년 포럼은 지난 5년간 춘해보건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변화되는 미래사회의 고등직업교육을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산학협력 활성화의 방향성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산학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기조 강연은 최재상 소장(춘해병원 척추센터)의 '척추질환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최근 척추질환 관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했고, 세부 강연은 옥민수 교수(울산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산재공공병원의 진행과 전망'과, 조수진 센터장(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의 '울산권역 호스피스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후 학과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홍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 및 산학협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차년도 사업을 보다 발전시킬 계획이며 나아가 우리 대학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 융·복합 인재양성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