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도생관 1층 대강당에서 ‘2019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추진 성과결과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공모전 실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경진대회 우수작을 전시해 학생 능력 발휘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학생, 교수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작품을 개발해 창의개발 역량 강화, 재학생 현장적응능력 향상, 연구개발 기여, 제품 개발 등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평가 시상하는 행사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83개 팀이 참여했으며,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총 17개 팀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간호학과의 코끼리는 도넛을 좋아해‘ 팀이 ’테이프형 알콜솜‘으로 대상, 창업아이템 부문에서 유아교육과 ’그린나래‘ 팀의 'Doll in the 모빌'이 대상을 수상했다.
교수진도 대학의 보건의료 역량을 비즈니스와 접목한 산학공동기술개발의 추진을 통해 가족회사(병원, 교육기관), 보건의료 관련 제조업, 기술개발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전시했다. 2018년 3개 제품, 2019년 3개 제품으로 총 6개의 제품으로 전시가 이뤄졌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19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를 바탕으로 학생 및 교수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현해 사업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제품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지도, 산업체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