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양산·해운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즈유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3일 영산고등학교 128명, 6일 양산고등학교 297명, 12일 보광고등학교 15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창업지원 프로그램인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고교생들에 △가상회사의 창업과 경영 과정을 통한 경제·경영에 대한 이해 모색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 학습 기회 제공 △단체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과 자기관리 의식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와이즈유가 섭외한 전문 강사들은 해당 고교를 방문해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확장,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 창의적 문제 해결법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습교구·교재를 활용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직업과 기업가정신 7대 핵심 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경제 구조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와이즈유 대학일자리센터 이효민 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고등학생이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진로 결정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고교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