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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시동’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시동’은 지난 18일 기준 23만336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28만6855명을 기록했다.

‘시동’은 ‘글로리데이’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상필(정해인 분)은 빨리 돈을 벌고 싶다고 사회로 진출할 때 무작정 집을 나온 택일(박정민 분)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인 거석이 형(마동석 분)을 만난다. 이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 2’로 7만8585명(누적 관객수 1233만5255명)을 기록했다.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 2’는 아렌델왕국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선 엘사와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사운드트랙 수록곡도 인기를 얻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3위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3만1641명(94만7006명)을 보였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아콰피나 주연의 작품이다. 쥬만지 게임에서 탈출한 스펜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위는 ‘포드 V 페라리’ 2만6612명(97만9379명), 5위는 ‘나이브스 아웃’ 1만6842명(51만6288명), 6위는 ‘백두산’ 7916명(8163명), 7위는 ‘감쪽같은 그녀’ 5495명(46만2669명), 8위는 ‘아내를 죽였다’ 3465명(9만1421명), 9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3038명(1만1118명), 10위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2735명(24만409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