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18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18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부여대상으로 한다. 가족친화와 관련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 세부항목이 평가기준이다. 서류 및 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재단은 올 한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연 1회 가족친화제도 교육 시행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시행으로 인한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11월 최종인증여부 결정을 위한 가족친화인증 위원회에 상정됐고 지난 13일 최종적으로 인증 획득을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 및 기관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포상 및 우수사례 홍보, 가족친화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등 인증기관의 사회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다.

허성곤 재단 이사장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재단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 가족친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제도 등을 확대하여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