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0일 공사 3층 상황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남두사장, 김중섭 상임이사 등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정된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제란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도민 또는 외부전문가가 해당 기관의 주요사업 및 부패취약분야 대한 청렴성, 투명성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개선 제안 및 시정, 건의토록 하는 외부 감시·통제 시스템이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향후 공사업무 및 사업부문에 있어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평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시행 및 개선요구, 반부패·청렴관련 교육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이남두 사장은 “이번 청렴시민감사관제의 도입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모든 일에 원칙을 지키고, 확고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공사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존경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조직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