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2.30 16:14:15
동아대학교는 ‘2019년 교양교육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7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1층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현수 기초교양대학장을 비롯해 교양필수와 토대교양 책임교수 및 강의담당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양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여건 개선과 교양교육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교양교과목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류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과 ‘도전하고 소통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방향 논의’, ‘교과목별 우수사례 발표 및 교수법 노하우 공유를 통한 교양교육 강의 질 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김 학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18년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대학’ 선정과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우수사례 선정 등 우리 대학 교양교육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워크숍은 2019학년도 교양과목에 대한 개선점을 피드백하고 2020학년도에 어떻게 개선할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환류와 교육의 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의 방향에 부응하고 교양교육 내실화를 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문학적 사고와 자기표현’과 ‘무도와 인성’, ‘논리와 사유’, ‘컴퓨팅사고를 위한 소프트웨어코딩’ 등 9개 교과목별로 나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강의지침서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수업계획서·핵심 역량 작성방법에 관해 논의했다. 또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이 제안한 의견을 전달하고 피드백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