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M

아이유의 ‘러브 포엠’ 아시아투어에 9만명이 모였다.

1일 아이유의 소속사인 카카오M은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끝난 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의 아시아투어에 총 9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이번 투어는 11월 2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부산 등 국내 4개 도시와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카카오M 측에 의하면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국내 여자 솔로가수 중 처음으로 360도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러브 포엠’ 수록곡인 ‘언럭키’와 ‘블루밍’ ‘시간의 바깥’, 대표곡인 ‘팔레트’ ‘삐삐’ ‘스물셋’ 등을 선보였다.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시아 투어 현장모습을 담은 여러 개의 영상이 올라와있다. 아이유 팬들은 푸른색, 흰색 빛의 조명 아래에서 수만 명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을 보여주는 등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게스트도 화려했다. 이번 투어에는 거미, 마마무, 악동뮤지션, 장범준, 폴킴, 크러쉬 등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