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관세전쟁의 1단계 무역합의를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서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포괄적인 1단계 무역합의 행사에 중국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2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양국은 지난달 미국이 추가 관세를 철회하고 기존 일부 관세를 낮추며,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