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양영순 작가의 ‘덴마’가 10년 연재의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측에 의하면, ‘덴마’는 거대한 우주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SF 대서사시로 양영순 작가 특유의 무한대 상상력과 복잡다단한 세계관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29일 마지막 연재를 했다.
제8우주라는 가상의 우주를 배경으로 한 ‘덴마’는 꼬마의 몸에 갇혀 택배기사가 된 우주 악당 ‘덴마(다이크)’가 주인공이다. 사제 ‘이델’과 우주 최고 귀족가문 주인인 ‘고산 공작’ 등 많은 귀족과 책략가들이 등장한다.
‘질량등가 치환 능력’ ‘기억 리딩과 전송 능력’ 등 초능력을 소유한 ‘퀑’ 종족, 베일에 싸인 태모신교와 미래를 보는 종족 ‘데바림’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주 패권을 다투며 사랑과 성장을 겪는 내용이다.
네이버웹툰은 ‘덴마가’ 26억뷰 누적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콴의 냉장고 180화’ 하나의 에피소드에만 9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기록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영순 작가는 판타지 장르의 새 작품 ‘달마건’(가제)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