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5시 본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1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국과장 및 전입직원 소개가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경자년 새해에는 경남교육 가족 모두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교육은 교육 혁신을 통해 실현되고, 교육 혁신은 수업 혁신을 통해 완성된다”며 “2020년은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에 집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와 진지한 고민,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