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이 강아지와 함께 하는 어쿠스틱 콘서트를 연다.
3일 루시드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9일 파랑새극장 5층에서 ‘킁킁콘서트 x 루시드폴 너와 나’를 연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 같은 음악회로 아로마&마사지테라피 클래스도 진행된다. 티켓은 4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된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음유시인인 루시드폴은 인디밴드 미선이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쿠스틱을 바탕으로 한 루시드폴로 솔로활동을 하면서 잔잔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스위스에서 유학을 하기로 하고, 현재 제주도에서 귤 농장을 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너와 나’는 루시드폴의 반려견인 보현이와 함께 하는 것으로, 자켓사진에도 보현이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