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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0년 시무식’ 개최

개원 10년…각 부분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 발휘,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으로 역할 재정립 및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 나아갈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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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1.07 10:15:20

박상일 의학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은 지난 3일 오전 의학원 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학원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날 의학원 각 부처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의학원 고유의 정체성 강화와 국가적 기능 확대를 통해,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의학원은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으로서 방사선의학 연구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여러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의학원의 국제적 위상강화 및 외국인환자 진료 수익 증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

동남권 지역 자체 방사선 비상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재구축했으며 방사선 영향 클리닉 개소를 통해 생활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상담을 제공해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열약한 환경가운데에서도 의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도 의학원은 방사선의학을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이자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서의 지역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국가 핵심 의료 정책 추진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의학원 경영 합리화와 체질개선을 실시해 어떠한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제 미래성장에 대한 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의학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회적 효용 가치가 높은 방사선의학 신규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의학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양 기관이 하나라는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찾아서, 올 한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통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 아이템을 발굴해 향후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직원 포상과 우수 논문상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으며 그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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