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에서 ‘사회과학의 변화와 도전(Changes&Challenges in Social Sciences)’을 주제로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조강연자로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가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 혁신이 가져오는 사회의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Digital Information Technology&Mind’ 세션은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장덕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 함창대 교수, 중국 칭화대 위성광 교수, 부산대 심리학과 이재식 교수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주미정 박사의 주제 발표와 함께 디지털 정보 기술이 인간 사회 및 심리에 미치는 영향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Regional Social Dynamics&Welfare’ 세션은 부산대 사회학과 김희재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제 발표는 일본 기타큐슈시립대 지역전략연구소 부소장 우치다 아키라 교수, 기타큐슈시립대 유영진 교수, 부산대 사회학과 김은혜 교수 및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오세웅 교수가 참여한다.

지역사회의 변화와 대학의 역할, 그리고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일본 사례를 살펴보면서 부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