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이 김치환 영산대 법률연구교육센터장에게 입법고문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는 8일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강화하고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입법고문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고문으로 위촉된 김치환 영산대학교 법률연구교육센터장은 2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 자문 △의사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등에 관한 사항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찬호 의장은 “최근 우리시의회 의원들의 조례발의 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번 입법고문 추가 위촉이 자치입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의원들의 의욕적인 입법활동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창원시의회에서는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가 입법고문으로, 도춘석 더도움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법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