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톱스타 공리(43)가 최근 살찐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중 합작 영화 <상하이>(2009년 개봉 예정)의 기자회견에 주윤발(53), 존 쿠삭(42)과 함께 등장한 공리는 평소의 날씬한 모습과 달리 얼굴과 몸이 전체적으로 불은 모습이었다.
특히, 공리의 사라진 턱선과 망사로 가렸지만 볼록 튀어나온 팔뚝 살, 꽉 끼다 못해 울퉁불퉁 튀어나온 살이 드러난 초록색 롱드레스가 과거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안타까움을 줬다.
살찐 공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살이 너무 찐 것 같다”, “임신한 것 아니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며 충격을 표현했다. 반면, “사진이 잘못 찍힌 것 같다. 사진기자가 공리의 안티일 것이다”, “살 쪄도 예쁘다”, “당당한 공리의 모습이 오히려 더 아름답다” 등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공리는 2006년 프랑스인 사진작가 창과 불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밖에도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콜린 파렐(32), 존 쿠삭과도 염문설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