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해외봉사단 태국 현지 단체컷.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 재학생과 교수, 직원 등 총 23명이 최근 10일간 태국북부 사라피 지역 왓반너이 초등학교에서 ▲전공연계 교육봉사 ▲재능기부 ▲노력봉사 ▲거리문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교육봉사로 한국어교육팀(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 음악교육팀(악기연주 합주 피리 한국동요배우기 합창), 미술교육팀(아동미술 그리기 만들기), 체육교육팀(태권도, 축구, 기타 단체 운동) 총 4개 팀이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가졌다.

재능봉사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양치 등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선생님들에게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음악악기 소개, 체육놀이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태국 문화거리인 타페 광장에서 KPOP, 탈춤, 태권무, 노래 등 미리 준비한 공연을 가졌다.

기증활동으로 반낀깨우영아원을 방문해 영아들이 꼭 필요한 기저귀, 분유, 우유 등 기증하고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을에게 학용품 세트와 수업에 사용하였던 교구를 기증했다.

또 대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6대, 프로젝터, 디지털 카메라를 가져가서 기증하고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구축했다. 이번 멀티미디어실 구축은 중고 장비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봉사단원들이 교실 환경 정화와 함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초등학생들이 멀티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