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대책은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취약시설 사전점검과 화재대비 강화, 신속한 대응 체계 및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야외활동(빙판길 등), 식중독, 감염병, 교통안전 등에 대해 홈페이지, SMS 등을 활용해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공사장, 축대·웅벽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소방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점검을 하도록 했다.

또한 비상 연락망 정비·공유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도록 전 기관(학교)에 요청했다.

장경미 안전총괄담당관은 “설 연휴 대비 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사고 예방 및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