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원지인 중국 우한 교민들이 국내로 돌아왔다.
1일 외교부에 의하면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지내던 교민 330명을 실은 대한항공 보잉747 여객기가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31일과 1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지내다 돌아온 고민은 약 700명이다. 우리 외교부에 귀환을 신청한 사람은 722명으로 일부 인원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임시 격리시설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