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래퍼 창모가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창모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닥에서 위”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창모는 ‘명품 구두 여남화 수선’ ‘금이빨 삽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노상의 작은 가게공간 앞에 서있다. 회색 후드티와 체크무늬 상의를 입고 해맑고 웃고 있다.
창모는 최근 ‘Boyhood’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METEOR’가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5위 안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출신으로 최근 앨범에도 가사로 이를 표현했으며, 덕소역에 자신의 콘서트 ‘별 될 시간’ 광고판을 설치해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 바 있다. ‘바닥에서 위’라는 메시지도 창모의 이런 예술적 자아 찾기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