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하정우가 영화 ‘클로젯’으로 다시 돌아온다.
1일 영화계에 의하면 하정우, 김남길, 허율이 주연한 영화 ‘클로젯’이 오는 5일 개봉한다. ‘티켓파워’ 하정우가 얼마나 관객들을 다시 모을지 주목된다.
하정우는 최근 824만명의 관객을 모은 ‘백두산’으로 한 번 더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입증한 상황이기 때문.
‘신과 함께 - 죄와 벌’(1441만명), ‘암살’(1270만명), ‘신과 함께 - 인과 연’(1227만명)은 모두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가대표’(839만명), ‘1987’(723만명), ‘베를린’(716만명), ‘터널’(712만명), ‘더 테러 라이브’(558만명), ‘추격자’(504만명),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472만명), ‘군도 : 민란의 시대’(477만명), ‘아가씨’(428만명), ‘의뢰인’(239만명), ‘PMC : 더 벙커’(167만명)도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클로젯’은 어떤 영화일까. ‘클로젯’은 김광빈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하정우와 김광빈 감독은 중앙대 동문으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배우와 스태프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 분)이 딸 이나(허율 분)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겪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루고 있다. 새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이나가 사라진다. 이나를 찾는 상원에게 10년 동안 사라진 아이들을 쫓고 있다는 경훈(김남길 분)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