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섭 동명대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지난 31일 중앙도서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대학교육의 혁신 및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양 대학 특성화 분야 상호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동명대에서 조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 안현식 제조로봇기반VR융합기술사업단장, 변윤희 교육혁신실장과 호남대에서 양승학 LINC+ 사업단장, 정대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정영기 ICT융합대학장이 각각 관련 발표를 하기도 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동명기념관, 제조로봇기반VR융합기술사업단, 슈퍼컴퓨팅융합운영센터, 해양플렌트O&M시뮬레이션센터 등지 투어를 가졌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관련분야의 상호 협력 및 업무교류 ▲교육혁신 관련분야의 상호 협력 및 업무교류 ▲S/W 교육 관련분야의 상호협력 및 업무교류 등을 펼치게 된다.

동명대 정홍섭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혁신, S/W 분야 등의 상호 협력 및 업무 등을 공유함으로써 AI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향후 질적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