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클로젯’이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5일 기준 ‘클로젯’은 9만5897명, 누적 10만4686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클로젯’은 김광빈 감독의 장편영화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 분)이 딸 이나(허율 분)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겪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새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이나가 사라진다. 그런 상원에게 사라진 아이들을 쫓고 있다는 경훈(김남길 분)이 찾아온다.

2위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으로 5만6884명(누적 5만8276명)을 보였다.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 분)이 해방감을 느끼지만, 고담시의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 분)와 고담의 갱들이 노린다는 내용이다.

3위는 ‘남산의 부장들’로 3만4165명(439만1229명)의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1979년 10월 중앙정보부장인 김규평(이병헌 분)이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로,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마약왕’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작품이다.

4위는 ‘히트맨’ 2만1730명(222만6355명), 5위는 ‘페인 앤 글로리’ 4349명(8658명), 6위는 ‘조조 래빗’ 3732명(7925명), 7위는 ‘인셉션’ 3076명(591만3263명), 8위는 ‘작은 아씨들’ 2060명(7716명), 9위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547명(11만8294명), 10위는 ‘스파이 지니어스’ 1422명(43만724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