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G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을 폐쇄했다.

GS홈쇼핑은 6일 자정 본사 직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돼 오후 1시부터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영등포에 있는 본사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텔레비전으로 방영되는 GS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운영된다. GS홈쇼핑 측은 이 기간 동안 본사 사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의심증상 점검 등의 작업을 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인자는 15번 환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GS홈쇼핑 측은 이 직원과 소속 부서, 유관부서 직원 등에 대해 재택근무와 유급휴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지난달 31일 이후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