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6일 정치권에 의하면 경기 수원갑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서울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이런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측근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원에서 유일한 범보수계 의원이었다. 이 대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수원지역 보수층을 대표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 의원이 입당하면서 총의석수가 109석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