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방역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사회공헌재단은 7일 무태지역아동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긴급 소독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무료 소독 지원, 과정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식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 박진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 지원을 합의하고 직접 소독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 결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소독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아동센터에 접수를 통해 무료로 긴급 소독지원에 나선다. 시설 소독을 원하는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으로 접수하면 가능한 많은 센터에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대표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확산 예방에 힘을 모으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에 있는 지역민을 위한 세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지역 자활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긴급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소독 지원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걱정이 많을 아동 보호자와 지역복지시설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달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2012년부터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 지원으로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120여 곳에 장난감을 세척·소독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또 ‘백세GREEN소독사업단’으로 지역 위생·보건과 관련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