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0.02.10 15:45:58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6일 창원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도 회계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6대 회장으로 권순일 LG전자 상무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순일 회장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본부장, 유해종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30명이 참석했다.
권 신임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겹쳐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 주력기업인 공장장협의회 회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 소재부품 공장들의 가동지연에 따른 원자재 수급 애로, 대중국 수출 애로 등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는 창원산단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에 결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지원 및 노사·경영활동에 필요한 정보 교류, 대·중소 네트워킹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