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미스코리아,한국美 굴욕…김희경,성인용누드모델 경력 발각

  •  

cnbnews 김동희기자 |  2008.08.09 15:44:26

▲(뉴시스)

"신에게 축복받은 내 예쁜 몸매 자랑하고 싶었다"

6일 2008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로 뽑힌 김희경(23)은 ‘서마린’이었다. 서마린이라는 예명으로 성인용 누드화보 모델로 일한 경력이 드러났다.

김희경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선 진출했다. 이 지명도를 앞세워 이듬해 동료 모델 2명과 함께 핸드폰용 성인화보 ‘트리플 누드’를 찍었다. 동성애, 사도마조히즘 분위기를 풍긴 사진들이다.

그때 김희경은 최연소 성인 누드화보 모델이었다. 회교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몰래 누드촬영을 한 것도 문제가 됐다. 김희경은 당시 “돈 때문에 누드를 찍지 않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돈보다는 신에게 축복받은 내 예쁜 몸매를 자랑하고 싶었다. 편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족, 남자친구에게는 누드를 찍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세간의 시선을 의식하기도 했다.

김희경은 가수나 연기자가 되기를 바랐다. 그러다 성인등급 뮤직비디오에 또 등장했다. 그리고 올해 미스코리아 전북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 본선에서 미스코리아가 됐다.

김희경의 이같은 ‘과거’를 놓고 미스코리아 자격 시비가 빚어지고 일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일보사는 김희경의 미스코리아 타이틀 처리를 고심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