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 ‘산학협력 스마트공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로택 이충호 이사, ㈜제일정공 박석우 이사, 태광중공업(주) 손진탁 대표, 디에스엔지니어링 김대식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과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스마트공장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ICT, CPS,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객맞춤형 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공장’을 발표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전아름 연구원이 ‘경남테크노파크 R&D 기획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면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 산학부총장은 “기업별로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고려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역 대표 기업과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