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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생들, 한국CDE학회 경진대회서 은상 수상

'투척용 자동팽창식 다인용 구명튜브' 제작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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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2.13 18:02:30

조선해양공학과 장준교 학생 수상 모습.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국CDE학회 동계학술대회 '2019 한국CDE학회 경진대회'에서 CDE 콘텐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대 조선해양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진 'STL' 팀(Safe tubes life; 장준교(3학년, 팀장), 박현진(4학년), 이동훈(3학년), 이준수(2학년), 임태민(2학년), 진승훈(2학년))이 출품한 작품명은 '투척용 자동팽창식 다인용 구명튜브'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CDE 콘텐츠와 CDE 소프트웨어, CDE 메이커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모집하고, 부문별 저변 확대 및 일반 국민들의 CDE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CDE 관련 산업이 국내 주요 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하여 한국CDE학회 회장상, 오토데스크 특별상, 지멘스 특별상, 다쏘시스템 특별상, 부문별 금·은·동상 등을 수여했다.

STL팀이 수상한 CDE 콘텐츠 부문의 주제는 '제품을 형상화해 기획·생산하는데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정보(예시: CAD모델), 혹은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는 물리적 결과물'이며, STL팀은 이를 바탕으로 해 '투척용 자동팽창식 다인용 구명튜브'를 제작했다.

투척용 자동팽창식 다인용 구명튜브는 현재의 인명 구조함에 들어 있는 튜브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제작했다. 튜브에 바람이 없는 상태로 보관하여 부피를 감소시켜 기존 방식보다 공기접촉면을 줄여 공기저항을 줄였다. 또한 작품 내부의 카트리지가 물에 접촉하면 동시에 2개의 튜브에 이산화탄소(CO2)가 자동으로 공급되어 다수의 구조자를 구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장준교 팀장은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한국CDE학회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우리 팀에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활동하는 데 많은 지도를 해주신 이재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배들을 도와 향후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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