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우형 부행장보(오른쪽 네 번째)가 핀크 예정욱 부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주식회사 핀크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핀크 본사(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해 핀크 예정욱 부사장과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출 비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분석 및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대출 비교 서비스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고객편의 증대 ▲대출 비교 서비스 관련 컨설팅 지원 ▲상호 협의회 참석 등 인력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최우형 부행장보는 “핀크 앱 이용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BNK신용대출을 선보게 돼 기쁘다. BNK신용대출이 빠른 시일 내에 대출 비교 서비스에 론칭될 수 있도록 핀크와 협력할 것”이라며 “핀크와 같이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업체는 물론 그 이외 핀테크 업체들과도 지속적인 협약을 체결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핀크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한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