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국회의원 (사진=이헌승 의원실 제공)

제21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을, 미래통합당)이 지난 20대 국회 4년간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시민단체로부터 헌정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단체 법률연맹은 지난 2016년 5월 30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제20대 국회에서의 회의 출석, 법안 발의,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예산 통제, 수행활동 등 1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헌정대상 수상자로 27일 이헌승 의원을 선정했다.

이헌승 의원은 국회 본회의 법안투표율이 93.51%로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표발의 법안의 본회의 통과 건수는 총 31건, 국정감사 우수의원 2차례 수상 등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에서 업적을 쌓은 바 있다.

헌정대상을 받은 이헌승 의원은 “그동안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하고자 뚝심으로 일해왔다”며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 의정활동도 나름 성실함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헌승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에 부산진을 지역구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같은 지역구 미래통합당 경쟁자로 황규필 전 한국당 수석전문위원과 경선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