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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폐쇄한 시설내에서의 기자회견 '불허'

이 지사 "고위험군으로 검사확인 필요하다. 검체 채취에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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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3.02 14:54:0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에 대한 경기도의 결정 조치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통해 오늘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교주 별장으로 불림)에서 이만희씨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 결정 조치를 신천지측에 통지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 결정 조치는 감염우려로 폐쇄한 동 시설내에서의 기자회견은 불허하지만 시설밖(대문앞 등)에서는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대신 실내기자회견 장소가 필요하면 경기도청 브리핑룸실을 언제든지 제공하겠다고 이 지사는 밝혔다.

 

또한, 사적으로 검사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하지만, 동인은 고위험군으로 검사확인이 필요하므로 검체 채취를 결정했으니 협조하시기 바란다며 경기도의 결정에 응할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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