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도 강타하고 있다.
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29개주로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주는 확진자가 79명이 발생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330명은 자국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을 보였고, 70명은 크루즈선을 타거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