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크알리미 사이트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약국과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8일 ‘마스크사자’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마스크사자는 내 주변 약국의 공적 마스크 재고를 알려준다. 공적 마스크 실시간 재고 조회 API를 활용한 것으로, 5분마다 재고현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고 테스트용 데이터만 나타나는 상태지만, 오후 6~7시부터는 실제 데이터가 반영될 예정이다.

마스크알리미도 있다. 마스크알리미는 코로나19의 확진자 동선을 알려주는 사이트 ‘코로나 알리미’를 만든 고려대 학생들이 만든 사이트다. 주변 편의점에 마스크 재고가 있는지를 10분 간격으로 알려준다. 8일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인근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지만, 대부분 솔드아웃(sold out, 매진)으로 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