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외취업진로센터가 최근 일본 취업을 위한 한국산업인력 공단의 사업인 K-Move스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9개월간 대학에서 일본어 어학교육과 기계설계 직무교육 663시간 집중 교육을 이수하면 일본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인제대 해외취업진로센터는 기계설계 전문가를 양성해 매년 일본 전문직 취업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명 취업을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 참여 학생 9명이 교육 중이며, 2020년에는 총 12명의 학생을 교육해, 2021년도에 일본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 배성윤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은 “최근 대학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수요에 맞추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