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사진)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밀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총선 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조성환 후보는 "밀양,의령, 함안, 창녕은 지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변화와 새로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새로운 발전을 이루고 '민주당 승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인구 50만 지역공동체 경제발전 공동 위원회를 구성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조용하고 아끼는 선거'로 걷고 뛰고 달리는 선거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 잡겠다며 밀양에서 의령까지 자전거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대신 선거사무소에서 소규모 간담회를 열어 비전과 공약을 설명하고, 대규모 거리 유세나 로고송, 율동도 하지 않고 선거유세차량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선거비용을 최소화해 세금을 아끼고 지역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하루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면서 전화와 SNS선거로 반드시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밀양·창녕경찰서장을 지냈으며 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위원장, 중앙당 인권위 부위원장 및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