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천수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회곤 퇴직공무원, 문병화 세무사, 김명진 회계사, 정동훈 회계사 등 회계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제9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선거일을 제외한 20일간 지난해 창원시 예산의 세입·세출, 기금 운용, 재산 및 채권·채무 관리 등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찬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2019년도 재정을 갈무리하는 단계인만큼 전문적이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수 대표위원은 “지난 1년의 창원시 살림살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집행 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