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우수 구축사례’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중기부,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와 정부는 매년 100억원씩 5년 동안 총 1000억원을 지원하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기업의 경우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쉬운 내용으로 영상을 주제별 6편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설명 ▲작은 기업도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스마트공장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이룬 스마트공장 ▲기술 지원과 판로 개척, 상생의 스마트공장 ▲스마트공장으로 더 좋아진 일터 ▲협동조합과 함께 스마트화 이루다로 6편이다.

해당 영상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며 유튜브 중기중앙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로 전화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을 아무나 할 수 없는 남의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우수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영상을 만들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우수사례 동영상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