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남면 남전리 대형 산불피해지 1단계 복구 조림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 가운데 48ha에 산림청에서 지정한 수종인 자작나무와 헛개나무 3만본과 산벚, 철쭉, 고로쇠, 복자기, 황매화, 조팝 등 경관수 13만본을 식재해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훼손된 경관을 개선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 나머지 20ha는 올가을에 추가 복구할 계획이다. 김지연 군 산림행정담당은 "미조림 산불피해지는 가을철에 추가 조림을 완료하겠다 "며 "풍요로운 숲, 건강한 숲으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