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방구석 벚꽃 버스킹’을 공개했다.
벚꽃명소인 서울 경마공원의 봄 풍경과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방 안에서도 봄을 실감할 수 있게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가 연장됐다. 이에 다중이 운집하는 축제·공연은 여전히 일시 멈춤 상태. 한국마사회 역시 서울 경마공원에서 매년 진행하던 야간 벚꽃축제를 취소했다. 벚꽃축제 미 시행으로 허전함을 느낄 국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물하고, 무대가 사라진 인디 뮤지션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벚꽃 버스킹을 준비했다.
한국마사회가 총 2회로 준비한 ‘방구석 벚꽃 버스킹’은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버스킹 영상은 오는 17일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