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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결과] 창원 5개 지역구서 미래통합당 '싹쓸이'

의창 박완수, 성산 강기윤, 진해 이달곤, 마산합포 최형두, 마산회원 윤한홍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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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4.16 16:49:18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 개표 중 당선이 확실해지자 (왼쪽 위 시계방향부터) 통합당 박완수(창원의창), 윤한홍(창원마산회원), 최형두(창원마산합포), 이달곤(창원진해), 강기윤(창원성산) 후보가 각각 꽃다발을 두르고 승리의 환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제공)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지역구(의창, 성산, 진해, 마산합포, 마산회원) 5곳 모두 미래통합당이 압승을 거뒀다.

 

먼저 의창에서는 통합당 박완수(64) 후보가 59.0%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기운 후보(36.7%)를 가볍게 따돌리며 당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단독 주택지 규제 완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남 진보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성산에서는 통합당 강기윤(59) 후보가 4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의당 여영국 후보(34.%)에게 1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창원 성산구의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성산구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창원 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 창원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해에서는 통합당 이달곤(66) 후보가 50.2%의 득표율로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민주당 황기철 후보(48.8%)를 접전 끝에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문재인 정권 3년을 제대로 심판하겠다"며 "시민의 표심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사람들이 모이는 진해, 사람들이 즐기는 진해,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진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마산합포에서는 통합당 최형두(57) 후보가 6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박남현 후보(34.1%)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어깨가 정말 무겁고 민심의 무게를 절감한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새로운 전략, 새로운 산업으로 쇠락한 마산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산회원에서는 통합당 윤한홍(57) 후보가 56.4%의 득표율로 민주당 하귀남 후보(41.9%)를 따돌리며 당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오직 내 고향 마산의 발전과 마산회원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맑고 깨끗한 첫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를 하겠다"며 "마산회원구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마산회원구를 발전시키는 데 더 매진하도록 제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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