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피오나 애플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21일 음악계에 의하면 재즈와 락을 합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피오나 애플이 새 앨범 ‘Fetch The Bolt Cutters’로 컴백했다.
피오나 애플은 재즈 느낌이 묻어나는 보컬과 피아노 연주를 바탕으로, 록음악의 작법을 합해 부드러우면서 강한 스타일을 보여왔다.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음반도 미국 음악 전문지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etch The Bolt Cutters’는 ‘I Want You To Love Me’ ‘Shameika’ 등 총 13곡으로 이뤄져 있다. 난해하지만 아름다운 느낌으로 그녀가 여전히 뛰어난 예술가임을 입증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피오나 애플은 그동안 ‘The Idler Wheel Is Wiser Than The Driver...’ ‘Extraordinary Machine’ ‘When the Pawn Hits the Conflicts...’ ‘Tidal’ 등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비틀즈의 곡 ‘Across The Universe’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