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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더 피해 심해’… BISTEP 설문 결과

BISTEP, 부산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19 피해 현황 및 대응실태 파악 설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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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22 15:21:46

(자료제공=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대응실태와 장기적 대응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전년대비 1분기 매출액 변화는 제조업의 경우 10~30% 감소가 가장 비중이 큰 반면, 서비스업은 7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산의 서비스업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예술, 스포츠, 여가, 숙박 등 관광업과 운수창고업과 같은 물류업의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 대응방안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금융권 대출, 융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서비스업은 ‘임직원 재택근무, 근무 조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의 수요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공통적으로 ‘금융지원, 조세지원’이 시급하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19의 장기적 관점의 대응 방안으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사업 다변화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BISTEP의 해당 보고서는 “단기적 관점에서 지자체는 재난에 따른 긴급지원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포스트 코로나19의 회생 방안 수립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대응 전담팀을 꾸려야 한다. 또 지원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금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이 제안한 것처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 집행을 추진해 잠재적 기술 역량의 확보와 지역 고용인력 보호,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산산업과학혁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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