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창원 34번(경남 116번) 확진자가 지난 21일 추가로 발생,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창원 34번(경남 116번) 확진자는 진해구 60대 남성으로 가족관계는 모친, 배우자, 여동생 및 아들 가족(4명) 총 7명이다.
창원 34번(경남 116번) 확진자는 요양보호사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요양서비스를 해온 자원봉사 파견 의료인력이다.
별도의 특이증상은 없었지만, 파견 의료인력임을 고려해 21일 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일 오후 6시 19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 중 밀접접촉자(여동생 제외) 6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밀접접촉자가 아닌 여동생은 금일(22일)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거주지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료했으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