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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 2주 동안 2억 3400만 원 모여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위기가정 위해 사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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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4.23 13:39:02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마감되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한시적으로 소비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몫을 내놓겠다는 도민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다.

 

그 결과 기부 시작 2주째인 23일 0시 기준 총 2,351건에 2억3,400만 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재난기본소득의 기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휴대폰, 온라인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 가능하다. 직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계좌’에 입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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